전두환 손자 전우원씨의 연이은 폭로에 잇따라 17일 새벽 라이브방송을 하던 중에 본인이 마약을 해야 경찰조사를 받을 것이고 형을 받지 않겠느냐며 생방송 중 마약을 복용하고 몸을 심하게 떨며 환각증세로 보이는행동들이 그대로 방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카메라 앞에 선 전 씨는 방송 도중 각종 마약을 언급했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잇달아 투약하며 "죄송합니다. 무섭다. 살려주세요"라며 횡설수설하고 괴로운 표정으로 흐느끼는 등 환각 증세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몸을 심하게 떨고 방바닥을 구르기도 하다가 현지 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아파트에 들어와 끌어내서 방송은 종료되었고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주뉴욕총영사관 관계자는 “누군가 신고 해서 경찰이 출동해 우원씨의 상태를 체크했다고 하는데 경찰의 물음에 본인이 ‘아프다’고 하니 병원에 보냈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병원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우원씨의 형은 영사관 측에 ‘동생이 의식 불명 상태’라고 밝혔으며, 상태가 나빠 우원씨를 한국에 보내는 방안도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 반응을 보면 얼마나 어렸을때 외롭고 힘들게 살면 마음이 아팠을지,, 부디 몸건강하게 회복되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폭로된 비리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그에 타당한 법적인 조취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